김병준 총리서리를 임명하자 황교안 총리는 오전에 짐을 싸고 이임 인사까지 하는것으로 언론에 보도되었다. 불과 얼마전의 일이다. 그런데 대통령 탄액후 당장 어찌할 수 없어 권한대행자로 묵시적으로 인정을 해 준것이다. 문제는 황총리가 고건총리와는 다르게 월권행위를 자행하고 있다는것이다. 경제부총리와 금융위원장을 국회와 상의없이 유임시킨다거나 국회 국정보고에 불응한다는 점이다. 야당에서는 "당장 대통령이 된것처럼 우쭐대고 착각하지 말라"는 경고를 보내고는 있으나 좀처럼 수긍을 안하는 분위기 인듯하다. 국민이 보기에도 그렇고 전임 고건 총리의 소극적 권한행사에 비추어 볼때도 문제가 많은것으로 보인다. 사실은 탄핵후 국민정서로 볼때 당연히 자진 사퇴하는 것이 옳았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기회를 준것이다. 황총리는 박근혜 분의' 아바타'가 아니었던가? 국민이 지금까지의 잘못된 행실을 하나 하나 기억하고 있는것이다. 겸손한 태도를 보이고 감사하는 마음으로 짧은 기간 동안 자신을 절제하는 정치를 하기 바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