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이 6·13지방선거에서 화순군수·전남도의원·화순군의원까지 석권해 화제다.
기초의원(군의원) 정당공천제가 도입된 제4회 지방선거부터 6회 선거까지 민주당의 전신 정당은 군수 선거에서 패배하거나 군의원 선거에서 3석을 무소속이나 진보정당에 내줬다.
구 군수는 선거 기간 동안 ‘원팀(One-Team)’을 강조하며 유세에 나설 때 마다 “군수 선거에서 압도적인 지지를 보내주시고, 도의원에서 군의원까지 모두 민주당 후보가 석권하도록 지지를 보내달라”라고 호소했다.
이에 대해 지역 정치권 관계자는 “퇴행적 지역정치가 정치분열은 물론 지역분열, 주민갈등을 양산해 왔다”며 “이번 결과는 퇴행적 지역정치를 종식시키고, 지역통합과 군민화합의 새 장을 여는 상징적 사건”이라고 평가했다.
구충곤 군수는 “앞으로 선거로 인해 갈라졌던 민심을 추스르고, 통합과 화합, 희망의 에너지가 넘치는 화순을 만들어 가겠다”며 “화순군 예산 5천억 시대를 열었던 집념을 바탕으로 예산 7천억 시대를 활짝 열어 1조원 시대를 향한 초석을 다지겠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