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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일본 수출 규제 피해 신고센터 설치

24일 긴급 기업인 간담회 갖고 경영안정자금 지원 등 대응책 논의
등록날짜 [ 2019년07월25일 00시25분 ]

전라남도는 24일 오후 ‘긴급 일본 수출기업인 간담회’를 열어 수출 현황을 점검하고, 피해 신고센터 설치 및 경영안정자금 지원 등 향후 대응 방안을 논의했다.

 

이날 간담회는 윤병태 전라남도 정무부지사가 주재하고, 광주전남중소벤처기업청,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광주전남지역본부, 한국무역협회 광주전남지역본부, 전라남도중소기업진흥원 등 유관기관과 일본 수출기업 대표들이 참석했다.

 

수출기업 대표들은 “아직까지 직접적인 피해가 발생하지 않았지만, 일본 참의원 선거 결과, 화이트리스트 제외 등 사태의 장기화에 대한 불안감이 있다”는 뜻을 내비쳤다.

 

이날 회의에서는 일본 무역보복에 따른 지역 수출중소기업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민․관이 공동으로 노력하기로 결의했다.

 

특히 수출 지원기관에서는 시장개척단 파견, 박람회 참가 지원 등 적극적인 해외마케팅을 통해 동남아, 중남미로 수출선을 다변화해 피해를 최소화하기로 했다.

 

또한 일본의 무역보복으로 경영이 어려워진 수출기업에 전라남도 긴급경영안정자금을 지원하기로 했다. 중소벤처기업부 긴급경영안정자금과 연계해 피해를 최소화한다는 방침이다.

 

이와함께 피해기업 발생 시 신속하게 대응하기 위해 ‘일본 수출규제 피해신고 센터’를 설치하기로 했다. 지역 수출기업의 피해신고를 접수해 사례별로 관련 부서에 연계해 해결 방안을 모색토록 할 계획이다.

 

윤병태 부지사는 “일본 무역보복으로 지역 내 일본 수출기업인의 근심이 클 것”이라며 “일본의 수출환경 추이를 파악하고 기업 현장의 목소리를 자주 들어 추가적인 대응책을 계속 발굴하고, 정부의 신북방·신남방 정책과 연계해 수출선 다변화에도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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