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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 공공체육시설 유해성 운동장 교체

국비 108억 확보해 우레탄 트랙․인조잔디 등 개보수 나서
등록날짜 [ 2017년07월01일 11시31분 ]

전라남도는 공공체육시설 내 유해성 우레탄 트랙 및 인조잔디 시설 개보수 사업 관련 국비 108억 원을 확보했다고 1일 밝혔다.  

확보한 사업비는 우레탄 트랙에 90억 원, 인조잔디 18억 원을 지원하게 된다. 여기에 지방비 116억 원이 추가돼 총 224억 원이 지원된다.

 

전라남도가 이번에 사업비를 많이 확보한 것은 지난해부터 시군과 연석회의를 개최해 올해 예산 편성 방향을 안내하는 등 정부 방침에 발 빠르게 대처하고, 해당 시군과 사업비 산출 방식 등을 면밀히 연구 분석하는 등 총력을 기울인 결과로 풀이된다.

 

이번 지원을 통해 유해성이 검출된 우레탄 트랙은 36개소 중 21개소를, 인조잔디는 6개소 전체를 교체하게 된다. 나머지 시설은 2018년에 신청해 교체할 예정이다.

 

지난해 실시한 우레탄 유해성 검사는 22개 시군별로 인증기관에 의뢰해 검사했다. 인조잔디는 국민체육진흥공단에서 전문기관에 일괄 의뢰해 조사를 실시했다. 전국적으로 우레탄이 800개소(전체 1천300개 중 61.5%), 인조잔디 136개(전체 933개 중 14.6%)에서 유해성 성분이 검출됐다. 전남에서는 우레탄 36개소(전체 60개 중 60%), 인조잔디 6개(전체 67개 중 8.9%)에서 검출됐다.

 

박종열 전라남도 스포츠산업과장은 “국비 확보액이 많이 유해성이 검출된 운동장 시설 대부분을 교체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주민들이 안전한 환경에서 운동하도록 시설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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