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남 강진군이 지난 11일 행정자치부주관‘국민디자인단 공모사업’에 최종 선정돼 국비 5천만원을 확보했다.
군은 기존의 귀농·귀촌 서비스를 기반으로 북한이탈주민의 안정적인 농촌생활을 돕기 위해 남북하나재단과 긴밀히 협업해 맞춤형 귀농·귀촌 서비스를 만들어 나갈 예정이다. 특히 하나원, 농촌진흥청 등의 귀농교육때 강진군의 감성여행 농박 프로그램인 푸소(FU-SO)체험을 연계한다. 농가에서 직접 하룻밤을 보내며 농촌만이 가지는 따뜻한 감성을 체험하고 귀농에 관한 실질적인 정보를 전해줄 계획이다.
강진군은 이번 공모사업 선정으로 북한이탈주민의 조기 정착을 도울 뿐만 아니라 수도권 중심의 이탈주민 유입으로 인구 감소 위기를 동시에 해결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강진원 강진군수는“새로운 정착 형태로 귀농을 선택한 이탈주민들이 많다”며“귀농을 통해 뿌리를 내리고자 애쓰는 이탈주민에게 만족도와 신뢰도를 높일 수 있는 맞춤형 귀농 서비스를 제공해 안정적인 정착을 도울 것”이라고 말했다.
군은 향후 북한이주민 정착 지원에 대한 조례를 제정하고 결혼 이주로 전입한 북한 이탈주민에게도 귀농정착 지원금을 확대하는 등 제도적 기반을 마련해 나가고, 이탈주민들이 자립적 경제 주체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지속적 컨설팅을 지원할 방침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