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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 일본뇌염 주의당부

9월 15일 올해 첫 번째로 일본뇌염 환자 확인
등록날짜 [ 2017년09월16일 10시28분 ]

대구시는 9월 15일 올해 첫 번째로 일본뇌염 환자가 확인됨에 따라 시민들에게 모기에 물리지 않도록 각별히 주의할 것을 당부했다.

환자는 대구시에 거주하는 70대 여자환자로, 지난 8월 22일 발열 증세로 의료기관을 방문하여 이후 의식저하 등 증상으로 입원치료를 받고 있으며 현재 의식불명 상태다.

일본뇌염 바이러스가 있는 매개모기에 물린 사람의 95%는 무증상 이거나 열을 동반하는 가벼운 증상을 보이지만, 극히 드물게* 바이러스에 의해 치명적인 급성신경계 증상으로 진행될 수 있으며,
급성신경계 증상으로 입원한 환자 중에 20~30%는 사망에까지 이를 수 있어 모기에 물리지 않도록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질병관리본부에서는 매년 일본뇌염 유행예측 조사를 실시해 일본뇌염 매개모기(작은빨간집모기*)의 밀도가 높거나, 채집된 모기에서 일본뇌염 바이러스가 분리된 경우, 일본뇌염 환자가 발생한 경우 등에 경보**를 발령하고 있으며,
올해는 일본뇌염 매개모기 최초 발견에 따른 일본뇌염 주의보를 4월 4일 발령하였고, 6월 29일 매개모기 증가에 따른 경보를 발령한 바 있다.

일본뇌염 환자발생은 지난해의 경우 8월30일 최초 발생하였다.
일본뇌염 환자가 최초 발생함에 따라 대구시는 하절기 방역소독 기간을 연장 실시하는 등 방역에 총력을 기울일 예정이며, 동물축사 및 물 웅덩이 등 작은빨간집모기 서식지에 대해 집중적으로 방역소독을 시행할 예정이다.

또한, 10월 하순까지는 각종 질병매개 모기의 활동이 활발한 시기라고 밝히며, 야외활동및 가정에서 아래와 같은 모기 회피요령을 숙지해 줄 것을 당부했다.

아울러, 대구시 백윤자 보건건강과장은 “매개모기 유충의 서식지가 될 수 있는 집주변의 웅덩이, 인공 용기(양동이, 화분 등), 막힌 배수로 등 고인 물이 없도록 해 모기 방제에 협조해 줄 것과 고열, 두통, 구토, 지각이상 증상이 있을 경우에는 의료기관에서 진료를 받도록 권고하고, 가정에서나 야외활동 시 모기에 물리지 않도록 시민들에게 특별히 주의할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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