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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 제1차 광주교육발전자문위원회 정기회

“거버넌스 계획단계부터 교육주체들과 소통‧협력해 구축해야 한다”고 의견 제시
등록날짜 [ 2018년04월08일 09시21분 ]

광주교육발전자문위원회가 “남북 교육교류는 무엇보다도 청소년 교류가 우선적으로 실천돼야 한다”며 “시민단체와 교원단체도 남북 화해와 평화공존에 함께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8일 광주시교육청에 따르면 광주교육발전자문위원회는 6일 시교육청 중회의실에서 2018년 제1차 광주교육발전자문위원회 정기회를 개최하고 광주교육 주요 정책과 사회적 현안‧쟁점에 대해 자문했다.

 

발전자문위는 각계 전문가의 폭넓은 의견을 수렴해 정책에 반영하기 위해 운영하고 있으며 종교계, 학계, 시민사회, 법조계 등 다양한 단체 대표들이 참여하고 있다. 교직단체는 광주 교총 연합회와 전교조 광주지부가 참여했으며 초‧중‧고‧대안학교 교장과 직속기관 기관장 등이 위원에 포함돼 있다. 사회원로와 언론계, 학부모‧교육단체, 장애인권단체 등도 함께하고 있다.

 

이날 자문위는 세월호 4주년 추념 행사, 학생중심 학교 공간 재구성 사업, 미세먼지 증가에 따른 실내 공기질 관리 대책 등 교육정책 3건에 대해 보고받았으며 ‘남북 교육교류 사업’과 ‘민관 교육 거버넌스 구축 확대’ 등 현안에 대해 자세한 방안을 제시하는 등 자문을 진행했다.

 

‘남북 교육교류’는 광주시교육청이 청와대, 통일부에 제안했던 민족 동질성 회복을 위한 사업이다. 시교육청은 남북 학생 교류, 남북 교육교류 협력을 위한 시‧도교육감 방북, 광주학생독립운동 기념식 북한 학생대표단 광주 초청, 남북 교원들의 학술 교류 및 교육기관 상호 방문 등 남북 교육 교류 협력 사업안을 중심으로 자문을 구했다. 자문위는 무엇보다 청소년 교류가 우선적으로 실천돼야 한다며, 시민단체와 교원단체가 남북 화해와 평화공존에 함께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민관 교육거버넌스 구축‧확대’에 대해선 광주교육에 대한 학생‧학부모‧교원‧시민의 참여와 협력을 강화하기 위해 교육청과 시민사회가 유기적으로 결합된 ‘실질적인 독립기구 구성’에 대해 자문을 구했다. 자문위는 교육자치 강화를 위해 교육주체와 시민사회 간 ‘협치와 상생’, ‘갈등 해결’을 위한는 독립기구가 필요하다고 자문했다. 또한 독립기구가 실질적인 역할을 수행할 수 있도록 제도적이 뒷받침이 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뿐만 아니라 계획단계부터 교육주체들과 소통하고 협력해 교육 거버넌스를 구축했으면 좋겠다는 의견을 제시했다.

 

자문위에 함께한 장휘국 교육감은 “우리 아이들이 북한의 명소에 수학여행을 간다는 상상만으로도 가슴이 뛴다. 광주교육도 한반도의 화해와 교류, 협력의 길에 적극적으로 동참해야 하며, 미리 준비해야한다”고 밝혔다. 또한 “교육거버넌스 구축을 위해 학생‧교직원‧학부모‧시민 모두의 다양한 의견을 듣고 꾸준히 정책에 반영해 모두가 주인이 되는 광주교육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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