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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 창업형 후계농업인 선발해 최장 3년간 지원

청년 창업농 지원으로 청년이 돌아오는 농촌 실현
등록날짜 [ 2018년04월14일 09시46분 ]

전라남도는 ‘청년 창업농 영농정착 지원사업’ 대상자 169명을 선발해 올해 국비와 도비․시군비를 포함해 13억 6천900만 원의 영농정착금을 지원한다고 13일 밝혔다.

 

청년 창업농 영농정착지원사업은 영농 의지와 발전 가능성이 큰 40세 미만 영농경력 3년 이내 청년창업농을 선발해 영농에 정착하도록 월 최대 100만 원을 최장 3년간 지원하는 방식으로 추진된다. 지원액은 경력 1년차 월 100만 원, 2년차 월 90만 원, 3년차 월 80만 원이다.

 

사업 대상자 접수 결과 총 536명이 신청해 3.2대1의 경쟁률을 보이는 등 청년농들의 호응이 높았다. 이 가운데 시군의 1차 서면심사를 거쳐 244명을 추천받아 외부 전문 평가위원의 면접평가를 통해 169명을 최종 선발했다.

 

성별로는 남자 133명(79%), 여자 36명(21%), 연령별로는 20대 31명(18%), 30대 138명(82%), 영농 경력별로는 예정자 77명(46%), 1년차 59명(35%), 2년차 22명(13%), 3년차 11명(6%)이었다.

 

선발된 청년 창업농에게는 지원금을 포함해 농지, 창업 및 기반구축 자금, 기술교육 등을 종합 지원하며 지원금은 농가 경영비 및 일반 가계자금으로 사용할 수 있다. 다만 농지 구입, 농기계 구입 등 자산 취득 용도나 유흥업소 등에는 사용할 수 없다.

 

전라남도는 지원금을 수령하는 청년창업농의 영농 정착률을 높이기 위해 영농유지, 교육 이수, 경영장부 작성 등 의무를 부여하고, 미 이행시 지원금 지급을 정지하거나 환수하는 등 사후관리를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오는 2022년까지 신규 청년농 5천 명을 육성하고, 보조·융자 포함 1조 24억 원을 투자할 계획이다.

 

김선호 전라남도 농업정책과장은 “청년이 돌아오는 농촌 실현의 계기가 될 것” 이라며 “청년층의 농업 분야 유입 촉진 및 농업 혁신성장의 핵심인력으로 육성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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