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광역시가 사회적 문제로 대두되고 있는 고독사를 예방하기 위해 ‘1인 가구 복지 1촌 맺기’ 사업을 추진한다.
광주시는 1인 가구와 고독사 위험군에 대한 정확한 실태 파악을 위해 4월 말부터 8월까지 동 주민센터를 중심으로 주민등록상 1인 가구와 실제 1인 가구 조사를 실시한다. 또 방문상담을 통해 가족관계, 건강․경제상태 등 생활실태를 파악할 방침이다.
이어 조사 결과가 나오면 고독사 위험군을 선정하고, 9월부터는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부녀회, 봉사단체 등 이웃주민을 활용해 복지 1촌 결연을 체결한다. 복지 1촌은 안부 확인, 말동무, 생활실태 모니터링 등을 주기적으로 실시하고, 개개인의 특성을 파악해 맞춤형 공공서비스를 제공하는 역할을 하게 된다.
더불어 장기 대책으로 ▲주거취약지에 대한 매년 정기적인 실태조사 ▲전입신고단계에서의 1인 가구에 대한 복지상담 등을 통한 고독사 위험군 조기 발견 대책 마련 ▲관련 부서, 자치구, 전문가 등으로 TF 구성․운영 ▲고독사 예방을 위한 조례 제정 등을 마련․시행한다.
황인숙 시 복지건강국장은 “고독사의 원인은 외로움, 즉 사회적 관계 단절이다”며 “이를 해결하기 위해서는 지역공동체성의 회복이 필요한데 공공부분의 노력만으로는 한계가 있는 만큼 사회안전망을 구축하는데 시민이 함께 참여해야 한다”고 말했다.
한편 광주시는 지난해 1월 ‘홀로사는 노인의 고독사 예방조례’을 제정하는 등 노인층의 고독사에 대해 적극적으로 대처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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