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광역시는 본격적인 더위가 시작되면서 각종 감염병이 증가할 것으로 예상하고 5월1일부터 9월30일까지 하절기 비상 방역체계에 들어간다.
일반적으로 5월부터는 해충의 활동이 활발해지고 고온 다습한 기후로 위생 환경이 취약해지면서 모기 매개 감염병 및 수인성·식품매개 감염병 등이 급증한다.
광주시는 이 기간 질병관리본부 및 5개 자치구 보건소간 24시간 비상연락체계를 유지한다. 또 역학조사관․의료인력․검사요원 등으로 구성된 6개역학조사반을 운영해 관내에서 감염병이 발생하면 신속히 대응할 방침이다.
이 밖에도 모기 등 해충 방제를 목적으로 편성된 5개 자치구 방역단(1개반 196명)이 소독장비 1002대를 동원해 공중화장실 및 하수구, 정화조, 웅덩이 등 취약지를 중심으로 주 3회 이상 방역소독을 실시하는 방식으로 감염병 발생을 사전에 차단한다.
시 관계자는 “식중독 등 수인성․식품매개감염병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손 씻기와 같은 개인위생 수칙을 철저히 준수하고 음식물 섭취에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며 “모기 서식지를 발견할 경우 가까운 보건소에 신고하고 야외 활동 시에는 긴 소매, 긴 바지를 착용해야 한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