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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는 11일 도청 정약용실에서 도지사 권한대행 이재영 행정부지사 주재로 복지 분야 전문가들과 간담회를 열어 민선7기 출범을 앞두고 노인일자리, 여성장애인 홈헬퍼 서비스사업 등 추진 방향을 논의했다.
간담회에서는 배석연 초당대 교수, 김경옥 사회복지법인 난원 대표이사, 남상현 한국노인인력개발원 호남지역본부장, 조준 동신대 교수, 문애준 (사)전남여성장애인연대 대표 등 복지 분야 전문가가 참여해 다양한 아이디어를 제시했다.
이재영 권한대행은 “도의 올해 복지예산은 도 전체 예산의 35.9%를 차지하고 있으나, 현장에서 도민이 느끼는 주민 만족도나 복지 체감도는 오히려 더 떨어지고 있다”며 “민선 7기를 준비하는 입장에서 전남 복지가 나아가야 할 방향과 정책 등에 대해 전문가로서 지혜를 달라”고 당부했다.
배석연 교수는 ‘장기요양 등급 판정을 받은 수급 대상 어르신들이 시설보다는 가족 친지의 도움을 받을 수 있는 경우, 가족 요양을 인정해 경제적 비용을 지원해줄 것’을, 김경옥 대표는 ‘찾아가는 정신장애인 방문시스템을 개발할 것’을 주문했다. 남상현 본부장은 “다양한 일자리 정책 개발 및 시행을 위해서는 노인일자리 별도 조직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조준 교수는 ‘전국 최초로 시행하는 고독사지킴이단에 대한 적극적인 홍보와 체계화’를, 문애준 대표는 ‘여성장애인의 임신·출산·양육과 관련된 일원화된 서비스인 여성장애인 홈헬퍼 서비스사업 운영의 필요성’을 제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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