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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 민주·인권기념파크 콘텐츠 확정

‘정의와 자유의 중심지, 세계 인권 교류의 장 조성’ 캐츠프레이즈
등록날짜 [ 2018년08월24일 07시19분 ]

광주광역시가 옛 광주교도소 부지 일원에 건립키로 한 ‘민주․인권기념파크 조성사업’의 윤곽이 나왔다.



광주광역시는 23일 정종제 행정부시장을 위원장으로 하는 ‘민주·인권기념파크 조성’ 사업추진협의회 3차 회의를 개최하고 ‘정의와 자유의 중심지, 세계 인권 교류의 장으로 조성’을 캐츠프레이즈로 한 사업 콘텐츠를 확정했다.


역사체험 배움, 교류·교육 거점, 시민휴식처 등 3개 주제
광주시는 문재인 대통령의 광주지역 대선공약으로 확정된 민주․인권기념파크 조성사업을 추진하기 위해 사업추진협의회 위원 현장방문과 회의, 5·18기념사업위원회 심의 등을 거쳐 교도소 부지 내 기존 시설 원형 보존, 1980년 이후 증·개축된 건물 리모델링, 철거 시설물 등을 확정하고 사업 콘텐츠 기본구상(안)을 마련하고 콘텐츠를 최종 확정했다.



확정된 사업 콘텐츠는 ▲5·18사적지 훼손을 최소화하고 원형 보존을 원칙으로 역사체험 배움공간으로 조성 ▲세계인권 도시와 교류할 수 있는 교류와 교육의 거점공간으로 조성 ▲도심 녹지공원을 조성해 시민들에게 휴식공간으로 제공 등 3개 주제로 구성됐다.



2021년부터 기본 및 실시설계용역 추진…2024년 완료
먼저 ‘민주인권의 역사를 공유하는 역사체험 배움공간’에는 민주인권파크 ‘인포메이션센터’, 수감시설 ‘5‧18 등 민주열사관’, 수용생활 ‘체험캠프‘, AR, VR를 활용한 빛고을 민주역사관 등이 들어선다.



 ‘세계인권도시와 연대하는 교류와 교육의 거점공간’에는 세계적인 인권허브공간 ‘국제인권교류센터’, 인권전문연구‧교육공간 ‘민주‧인권연구교육센터’, 국제인권의 모든 것 ‘세계인권갤러리’, 베리어프리도서관 ‘별별이야기 도서관’ 등이 조성된다.


도심 속 녹지 조성을 통한 시민들의 휴식처’에는 민주인권의 숲 ‘민주인권 공원’, 여성생활전시관 및 ‘쉼’ 센터 등이 마련될 예정이다.
광주시는 오는 28일 5·18기념사업위원회 심의를 진행하고 9월부터는 중앙부처와 국회에서 예산 반영활동을 실시, 사업이 순조롭게 진행되도록 할 방침이다.



이어 2019년 예비타당성조사와 지방재정투자사업 심사, 2021년 기본 및 실시설계용역 등을 추진해 2024년까지 완료할 계획이다.


김수아 시 인권평화협력관은 “민주·인권기념파크가 5·18민주화운동 정신을 계승 발전해 세계 인권 교류의 장이 되도록 하겠다”며 “5·18민주화운동 등 민주주의의 성지인 광주가 민주·인권·평화의 가치를 교육하고 체험하는 산 교육장으로 자리매김했으면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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