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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용섭 광주시장, 소방학교 생활관 방문 격려

“나눔과 연대의 광주정신 실천해 코로나 청정지역 회복”
등록날짜 [ 2020년02월20일 20시13분 ]

이용섭 광주광역시장은 20일 오전 광주 소방학교 생활관을 찾아 코로나19 격리해제 환자 및 지원 의료진을 격려했다.



광주시는 지난 4일 코로나19 감염증 확진자가 발생한 이후 확산 방지를 위해 확진자가 머물렀던 21세기병원 입원환자와 보호자 등을 21세기병원과 소방학교 생활관에 격리했으며, 20일 0시를 기해 격리가 해제돼 이날 구급차와 버스 등을 이용해 병원, 자택 등으로 돌아갔다.


이 시장은 퇴소준비를 하고 있던 격리자들에게 사내 방송을 통해 “의료시설이 전혀 갖춰져 있지 않은 공간에서 2주가 넘는 시간을 참고 견뎌주신 것에 대해 정말 죄송스러운 마음이 든다”며 “16일 만에 건강한 모습으로 일상에 복귀하게 된 것을 축하드린다”고 말했다.


이어 “환자들 곁에서 헌신적으로 봉사한 보훈병원·조선대병원·우암의료재단 의료진들, 자원봉사자, 공무원들께도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나눔과 연대의 광주정신을 실천해주신 시민들 덕분에 광주는 다시 코로나 청정지역으로 회복됐다”고 강조했다.


더불어 “그렇지만 국내외에서 코로나 바이러스가 계속 확산되고 있는 상황에서 방심을 절대 금물이다”며 “일상생활로 돌아가더라도 항상 마스크 착용, 손씻기 등 예방수칙을 철저히 지켜달라”고 당부했다.



마지막으로 “광주시는 지역 방역망을 더욱 촘촘하게 구축하는 등 긴장의 끈을 놓지 않고 시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는 일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 시장은 사내방송을 마친 후 퇴소하는 환자·보호자와 16일 간 환자와 보호자를 보살핀 의료진과 자원봉사자, 안전보안관 등을 격려하고 환송했다.



앞서 광주시는 광주 21세기 병원과 소방학교 생활관에서 격리생활을 하던 코로나19 확진자 관련 접촉자 60명을 대상으로 실시간 유전자 증폭(RT-PCR) 검사를 실시해 모두 음성을 확인했다.


더불어 격리해제에 대비해 지난 17일에는 격리시설에 대한 1차 소독을 실시하고, 20일 격리자가 이송된 후에도 격리시설 건물 전체를 다시 한 번 방역·소독했다.



또 31사단, 제1전투비행단의 지원으로 소방학교 생활관 및 구내도로에 대한 방역 및 소독작업을 실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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