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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oad Project <김구 아리랑>

백범 김구의 소원이었던 ‘문화대국’의 꿈 역사음악극으로
등록날짜 [ 2017년05월06일 10시36분 ]

백범 김구 탄생 140주년을 기념하여 기획된 <김구 로드 프로젝트>는 <김구 아리랑> 공연으로 백범이 1896년 황해도 치하포에서 일제의 명성황후 시해에 대한 복수를 위해 일본 육군 중위 스치다를 처단하고 체포돼 인천감리서에 투옥된 뒤 1898년 탈옥, 삼남지방으로 도피 생활을 했던 백범의 발자취를 따라 전국을 일주하는 프로젝트로, 백범의 정신과 삶을 음악과 연극과 영상이 결합된 모노드라마형식으로 표현한 클래식총체극이다.

백범은 자신의 정치적 이념을 밝힌 글인 '나의 소원'에 "우리나라가 높고 새로운 문화의 근원이 되고, 목표가 되고, 모범이 되기를 원한다"고 쓸 만큼 문화를 중시했다. “나는 우리나라가 세계에서 가장 아름다운 나라가 되기를 원한다. 부력(富力)은 생활을 풍족히 할 만하고, 강력(强力)은 남의 침략을 막을 만하면 족하다. 오직 한없이 가지고 싶은 것은 높은 문화의 힘이다.” 라고 강조하였다. 
  

아리랑 고개는 슬픔에서 기쁨으로, 좌절에서 극복으로, 어둠에서 밝음으로 넘어가는 인생의 고개라고 할 수 있다. 우리 민족의 삶 속에서의 아리랑 고개는 결국 자신들의 삶 속에서 꼭 극복해야만 하는 현실과도 같다. 아리랑고개는 과거의 아픔이나 슬픔을 넘어 새로운 세계를 향하는 도전의 지점이기도 하다. 오늘의 삶 속에서도 아리랑 고개는 미지의 세계이자 불멸의 세계로 자리하고 있다.

 

민족의 어려움을 헤쳐 나가고자 했던 백범 김구의 삶과 한국인의 정서를 가장 잘 표현한 아리랑이 만나 음악극으로 선보이는 역사문화 콘텐츠인 <김구 아리랑>은 관객들로 하여금 문화가 가지는 커다란 의미와 중요성을 다시 한 번 일깨우는 뜻 깊은 공연이 될 것이다.

 

특히 <김구 아리랑>에 연주되는 곡들 대부분이 위촉 창작 작품(작곡가 오예승, 김명순, 신동수 외)으로 이루어진 점과 쉽게 접하기 어려운 콘트라베이스 앙상블 연주도 눈 여겨 볼 만한 점이다.

 

프로그램은 아리랑 비가, 6대의 콘트라바쓰와 플루트를 위한 상주아리랑, 산아, 두 대의 콘트라바쓰와 대금을 위한 정선아리랑, 6대의 콘트라바쓰를 위한 대한제국애국가, 홀로 아리랑, 6대의 콘트라바쓰, 플루트와 피아노를 위한 긴 아리랑, 음악으로 하나되리등이 연주된다.


참여예술가는 총감독 이동혁(어바웃클래식그룹 대표, 크리에이티브디렉터), 위촉작곡가 오예승-김명순, 플루트 김명경, 바리톤 명성민, 연기 이다일, 피아노 김가람, 대금 강예담, 콘트라바쓰 오정현(어바웃콘트라바쓰앙상블 리더)-신동성-고부현-정세라-김은선등이 연주를 선보인다.

 

티켓은 전석 2만원이며 인터파크와 예스24공연에서 예매 가능하며 10인 이상 단체 구매는 별도의 할인이 가능하다.(문의/ 070-7792-848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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