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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아니스트 최현아·에드윈 킴, 듀오 리사이틀

‘Ensemble Evolve’ 순수했던 때로의 ‘비움’을 향한 감미로운 여정
등록날짜 [ 2019년12월05일 15시39분 ]
피아니스트 최현아와 에드윈 킴이 2020년 1월 10일 세종문화회관 체임버홀에서의 피아노 듀오 연주로 새해의 문을 활짝 연다.

피아니스트 최현아와 에드윈 킴은 ‘깨우치다’, ‘비워지다’라는 의미를 갖고있는 ‘Enlighten’을 주제로 현대인에게 묻는다. 치열한 경쟁구도 속에 살고 있는 현대인들에게 ‘비움’의 의미는 무엇일까. 희생과 양보, 예의를 지키는 것이 어느덧 ‘패배’라고 인식되는 지금, <최현아, 에드윈 킴 피아노 듀오 리사이틀>에서는 존중과 배려가 ‘패배’가 아닌 함께 상승하는 길이라는 메시지를 전달한다.

무조건적인 화려함만을 기대하는 관객들에게 피아니스트 최현아와 에드윈 킴은 서로간의 음악적 소통과 존중, 이해를 통해 더욱 완벽한 하모니를 선보이고 이는 피아노 듀오의 진정한 의미를 되새기게 한다.

또한 두 연주자 간의 경쟁으로 성취감을 얻는 것이 아닌 공감으로 관객과의 경계를 허물고 클래식음악은 규격화되어있을 것이라는 편견에서 벗어나 순수하게 음악을 즐겼던 마음을 상기시킨다.

◇무한한 음악세계, 자유로 가는 길

각 성부의 대비와 조화를 선보이는 바흐, 깔끔하고 정직한 선율이 돋보이는 모차르트는 <최현아, 에드윈 킴 듀오 리사이틀>의 시작점이라 할 수 있다. 한쪽의 일방적인 희생이 강요되는 사회에서 바흐의 곡으로 우리는 ‘조화’와 ‘존중’을 배울 수 있다.


희생은 항복이 아닌 함께 어우르기 위한 시작이며 이는 곧 조화의 시작이다. 각 성부의 개성이 두드러진다고 해서 불협화음이 되는 것이 아니다. 개성이 돋보이기 시작할 때 비로소 우리는 배려를 통해 진정한 조화와 자유를 이룰 수 있다. 각자의 개성 안에서 우리는 모두 평등하며 자유롭게 발전 할 수 있다.


모든 작곡가들이 결국은 바흐의 순수성으로 돌아가고자 했던 모습에서 자연의 섭리를 담고 있는 한국음악에 초점을 두었다.
 

가장 자연적이면서도 있는 그대로의 순리를 임동창 작곡가의 ‘아리랑’을 통해 감상 할 수 있다. 음악의 가장 깊은 곳에서 마주한 동서양의 자유에 대한 갈망을 관객과 함께 풀어나간다. 정성을 다해 듣고 나면 관객들은 비로소 ‘비움’에 대한 의미를 되새기게 되고 연주자 또한 틀에서 벗어나 순수하게 음악을 즐길 수 있게 될 것이다. 자유, 그것은 순수였다.


피아니스트 에드윈 킴을 주축으로 피아니스트 최현아 외 수많은 연주자들이 속해있는 Ensemble Evolve는 2020년 듀오 리사이틀을 시작으로 한국뿐만 아니라 영국, 미국 등 전 세계에 있는 여러 뮤지션들과 함께 새로운 콘텐츠를 개발하여 음악의 흐름을 잇고자 한다.


<최현아, 에드윈 킴 피아노 듀오 리사이틀>은 인터파크 티켓을 통해 예매 가능하며, R석 3만원 S석 2만원(초중고대 50%, 단체 30%)이다. 문의는 아투즈컴퍼니로 하면 된다.출처: 아투즈 컴퍼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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