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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중 외교안보 갈등의 장기화 국면 속에서도 전라남도가 지방정부 차원의 교류, 대중국 수출, 중국 관광객 유치 등을 위한 다각적인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전라남도는 11일 도청 정철실에서 공무원 및 도의원, 유관기관과 전문가 등으로 구성된 ‘전라남도 중국협력 발전 전략회의’를 개최했다.
올해 두 번째로 개최된 이날 회의에서는 우기종 전라남도 정무부지사 주재로 교류, 수출, 관광, 투자 등 대중국 교류협력 4대 분야 추진 상황 설명 및 발전 방안 토의를 진행했다.
교류 분야의 경우 산시성과 자매결연 체결, 저장성과 자매결연 20주년 기념사업, 장시성과 교류협력 확대 등 지방정부 차원의 지속적 교류를 추진키로 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또 쑨시엔위(孫顯宇) 주광주 중국총영사관 총영사가 ‘한중수교 25주년 양국이 이룩한 성과 및 직면한 도전과 기회’로 주제발표를 했다.
쑨시엔위 총영사는 주제발표에서 한중수교 25주년을 맞아 경제, 무역, 산업, 인문교류, 교육교류 분야에서 두 나라가 얻은 성과를 설명한 후 “사드 배치로 한중 관계가 새로운 문제에 직면했지만 국가 간 교류는 국민 간 친밀함에, 국민 간 친밀함은 마음의 소통에 달렸으니 소통을 통해 좋은 친구, 좋은 이웃이 되자”며 선린우호, 공동발전을 강조했다.
우기종 부지사는 “한중 관계가 예전만 못하지만 전남지역 발전을 위해서는 중국인들이 찾아올 수 있는 활기찬 분위기를 만들어야 한다”며 “전라남도의 대중국 교류․협력사업이 효과적으로 추진되도록 함께 노력하자”고 당부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