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세먼지로 고통받는 가운데 건조특보까지 발효되고 강원 강릉·삼척-경북 상주 산불이 산림청(청장 신원섭)에서 '심각'으로 상향 발령되자 시민단체 활빈단(대표 홍정식)은 “건조한 날씨와 바람이 겹쳐 대형 화재로 번질 소지가 많다.”며 산림청·소방당국에 산불 예방 및 완벽 차단을 위한 특단의 대책을 요구했다.
“화재 유발행위를 하지 않는 것이 최상의 예방법이지만 화재를 부르는 건 순간의 부주의다.”며 특히 봄철 농번기에는 농업 부산물 및 쓰레기 소각에 따른 화재 발생 위험을 원천 차단하는 등 “산림연접지 100m 이내에서 소각행위 금지 등 안전조치에 더욱 더 만전을 기하라.”고 주장했다.
이어 황교안 대통령권한대행 국무총리,최문순 강원지사 등 지자체장과 산림·소방 당국,전국 각종 등산회원,산림인접지 주민,입산 관광객들에 고온·건조한 날이 많을 거라는 기상청의 예보대로 대형산불 발생 위험이 그만큼 큰 데도 “대통령 선거로 전국이 온통 선거판으로 쏠리면서 산불 경계가 느슨해질 수 있다.”며 입산통제구역 준수,산중 불씨를 다루는 인재형 화재 행위 근절 등 각별한 경계를 강조했다.
또 이날 새벽 1시 트위터,페북 등 SNS를 통해 문재인,홍준표,안철수,심상정,유승민 등 대선주자들에 “강원지역 당원,선거운동원들을 긴급 급파해 의용소방활동으로 산불진화에 나서라.”고 촉구해 각 당에서도 긴급 조치에 나섰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