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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민통임원 통일교육이 소통의 광장

제 1강사 김종택대한기자협의회비대위원장, 제 2강사 박하진호남대 초빙교수가 나서

등록날짜 [ 2012년06월13일 12시36분 ]

민족통일 광주광역시협의회(회장 이형만)에서는 12일 히딩크호텔 6층연회장에서 50여명의 임원이 참석한 가운데 통일강좌를 개최하였다.

이형만회장은 인사말씀에 '민족통일광주광역시협의회는 순수 민간주도의 통일단체의 통일꾼으로 우리 민족에 대한 봉사를 수행하고 있다'며 제 1강사의 김종택회장과 제 2강사인 박하진교수의 전문성을 들어 오늘 임원통일교육에 대한 기대치를 강조하였다.

통일부 후원으로 민족통일중앙협의회가 주최를 하고 광주광역시협의회가 주관을 한 이 행사에서 제 1강좌를 맡은 김종택광주일보회장 / 대한기자협회 비상대책위원장은 세계에서 찾아 볼 수 없는 3대세습에 대해 비판을 하면서 ‘북한의 대남도발과 우리의 안보’라는 주제로 강연했다.

그는 후계세대인 젊은 층의 청년조직이 살아나야 통일꾼의 큰 역할을 할 수 있을 거라며 청년조직의 활성화를 강의 말미에 강조하기도 하였다.

이어 제 2강좌의 연사로 나선 박하진(호남대학교) 교수는 ‘북한의 최근 정세와 대북정책’주제로 북한의 실상을 낱낱이 파헤쳤으며 20차례 넘게 북한을 오간 내용을 가지고 리얼리티하게 유달리 큰 목소리로 한사람도 조는 사람없이 명쾌하게 강의를 진행하였다.

이 행사에 사회자로 등단한 광주교통방송 박광신아나운서는 차분한 어조로 무거운 통일교육에 대한 고정관념을 바꾸는데 일조를 하듯 청중을 이끌고 나갔다.

강의를 마치고 만찬석에서 이형만회장은 건배제의를 통해 '미래로, 통일로'를 선창하였으며 참석 임원들은 모두 '통일로'를 힘차게 외쳤다.

한편, 여성협의회(회장 류은주)의 '여성회가 잘 되어야 조직의 발전이 있을 것'이라며 5개구 여성협의회원 방문을 제안하여 전남 곡성군의 혜천농원에 여성협의회원들의 단체 방문을 요청하였고 즉석에서 이회장은 수락하였다.

민통광주시협 관계자에 의하면 '7월중의 혜천농원의 방문은 7월 18일 광주포럼으로 인해 다소 어렵고 회장님께서 여행을 다녀오시고 8월초에 가능할 것'이라고 귀뜸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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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은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