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회 정부포상 국민추천제에서 함양군 안의면 정갑연(78세) 할머니가 26(화) 국민포장 수상이 확정되었다.
금번 수상은 정갑연 할머니께서 지난 3월 2일 지금까지 염소를 키워 모은 전 재산 1억원을 지역 인재 육성을 위해 쓰겠다는 결심으로, 함양군 소재 안의고등학교(교장 김상권) 장학금을 전액 기부하였던 것.
이에 김교장이 정부포상 국민추천제를 통해 추천하여 7월 초에 시상식이 있을 예정이다.
한편, 정부는 각계각층에서 국가와 사회발전을 위해 헌신․노력해 온 숨은 유공자들을 국민들이 직접 추천하여 포상하는 정부포상 국민추천제를 2011년도에 시작으로 2012년 현재 2회째 운영 중에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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