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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난방공급 대상지 조사 용역 보고회 개최

LNG 복합화력 발전소 주변 3㎞ 이내 지역 대상으로 발전소 배열 이용

등록날짜 [ 2012년07월05일 20시19분 ]

군산시는 지난 3일 문동신 군산시장, 강승구 부시장, 관련 부서장 등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군산 지역난방공급 대상지 계획수립 및 타당성 조사 용역 보고회를 열었다.

군산 지역난방공급 대상지 계획수립 및 타당성 조사 용역 보고회

군산 지역난방공급 대상지 계획수립 및 타당성 조사 용역은 LNG 복합화력 발전소 주변 3㎞ 이내 지역을 대상으로 발전소 배열을 이용하여, 군산의 지역여건에 맞는 사업실현 방안을 모색하고자 실시되는 것으로 지난해 지식경제부 지역에너지 절약사업 공모에 선정되어 추진하고 있는 용역이다.

시 관계자는 “민간이 분석하는 타당성기법으로는 지역여건상 타당성이 나올 수 없어 이번 용역을 추진하게 되었으며, 앞으로 대단위 도시 개발사업을 지양하고 있는 추세에서 지역난방공급 가능성은 점점 희박해질 것으로 판단, 신역세권, 페이퍼코리아 등 개발사업 시기에 초점을 맞추고, 행정력을 모은다면 지역난방사업은 실현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또한, “이 사업은 난방비 절감, 편리한 주거환경 등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하고 새만금 배후도시로의 품격에 맞는 사업으로, 50만 국제관광도시 건설에 크게 이바지 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전했다.

군산시는 앞으로 대상지별 유형분석이 나오게 되면 9월 중 중간보고와 지식경제부 보고, 의회 간담회 등을 거쳐 연 내 용역을 마무리하고, 공감대가 형성되면 국비보조 등 사업실현을 위한 후속절차를 진행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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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혜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