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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일, 남구청이 지난 5월부터 기초생활수급자 중 중점관리가 필요한 독거수급자를 지원하기 위해 시행한 희망 멘토링 서비스가 안정적인 운영에 들어갔다.
남구청은 기초수급자 중 홀로 생활하다 사망한 뒤 오랜 시간 경과 후 발견되는 안타까운 일들을 미연에 방지하기 위해 1:1 멘토를 지정해 독거수급자 가정으로 찾아가 서비스를 지원하고 있다.
지금까지 남구청이 멘토링 서비스를 지원한 독거수급자는 모두 226명으로, 이들에게는 친척, 통장, 자원봉사자, 이웃 등을 연결해 1:1 멘토를 지정, 멘토들이 독거수급자 가구를 수시로 방문해 생활 불편이 없는지 직접 살피고 전화연락을 취하는 등 안전을 확인하고, 정서적ㆍ심리적 안정을 돕고 있다.
그 동안 226세대에 이뤄진 희망 멘토링 서비스로는 안전확인 서비를 비롯해 긴급의료지원, 자원봉사 연계, 물품지원, 상담 등 모두 882건의 서비스가 제공됐다.
특히 삼산동에 거주하는 박모 할머니는 당뇨, 관절염 등으로 거동이 불편하고 당뇨합병증으로 인한 시각장애로 외출이 힘들었으며, 자녀도 없고 형제들도 대부분 사망해 가족도 없이 외로운 타지 생활을 하고 있는 처지.
이에 멘토(mentor) 이귀자 통장이 수시로 방문해 안부를 묻는 등 할머니를 정성껏 보살펴 드리기도 했다.
남구청 관계자는 “독거수급자 멘토링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추진해 소외된 계층에 대한 사회 안전망을 더욱 강화하고, 지역 사회에서 이웃사랑을 실천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