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09월30일wed
 
티커뉴스
OFF
뉴스홈 > 뉴스 > 사회
kakao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네이버 밴드 공유
쪽지신고하기 기사글확대 기사글축소 기사스크랩 이메일문의 프린트하기

멸치액젓 원산지둔갑 판매일당 4명 검거

1억3천만원 상당 전국 김치가공공장 및 시장 판매
등록날짜 [ 2013년09월17일 18시26분 ]

통영해양경찰서(서장 박찬현)는 민족 최대 명절 중 하나인 추석을 전후하여 실시한 ‘추석전후 수입물품 불법유통 특별단속(9. 1. ~ 9. 30.)’기간 중 저가의 수입산인 중국, 호주산 소금 등으로 제조한 수산물가공품멸치액젓의 경우 원재료인 소금의 원산지와 그 맛의 구별이 어려운 점을 악용하여 순수한 국내산 소금으로 제조한 멸치액젓인 것처럼 원산지를 일괄 국내산으로 표시하고, 원료 성분란에 중국, 호주산으로 혼용 표시하는 등 원산지를 둔갑하여 전국 각지의 김치 제조공장 및 젓갈 도·소매시장으로 납품한 경남 고성거주 A식품 대표자 L씨와, 중국, 호주산 소금을 이용하여 만든 젓갈임을 알면서도 국내산으로 속여 팔아 부당이득을 취한 젓갈 도.소매업 유통업자인 충남 거주 O씨 등 4명을 “농수산물의 원산지표시에 관한 법률위반” 혐의로 불구속 입건했다.

해경에 따르면 멸치액젓 제조업체 A식품에서는 일본 원전사고 등으로 국내산 천일염의 가격이 급등하자 소금 수입업체에서 저가의 수입 중국산 및 호주산 소금 등을 구입하여 멸치와 소금을 75:25의 비율로 혼합후, 일정기간의 숙성과정을 거쳐 멸치액젓 제품으로 가공하여 판매하면서 원산지란에 “멸치(국내산), 소금(수입국가명인 호주산 또는 중국산)”으로 표시하지 아니하고, 원산지란에 일괄 국내산으로 표시하여 원재료인 소금도 마치 순수한 국내산인 것처럼 속여 1억3천만원 상당의 수산물가공품 멸치액젓을 전국의 김치 가공공장 및 젓갈 특화시장 등에 판매했다.

또한, 충남거주 O씨 등 4명은 전국 최대 젓갈유통단지에서 멸치액젓을 판매하면서 원재료인 소금의 원산지가 국내산이 아니고 저가의 중국, 호주산 소금을 사용하여 만든 젓갈임을 알면서도 국내산 소금으로 제조된 수산물가공품 멸치액젓으로 거짓 표시하여 관광객 및 소비자를 오인하게 하여 판매함으로써 수천만원의 부당이득을 취했다.

이와 관련, 통영해양경찰서는 국민들이 먹거리에 대한 불안감을 해소하고 올바른 시장 유통질서 확립을 위해 꾸준히 단속활동을 펼쳐, 국민이 피해를 입는 일이 없도록 하겠다고 밝히면서,  유사사례가 더 있을 것으로 판단 전국의 유명 김치공장 및 젓갈시장 등을 상대로 수사를 확대 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경남 통영/김청규 기자>
 


 

저작권자 ⓒ 이데이뉴스 /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올려 0 내려 0
김청규 이 기자의 다른뉴스보기
무통장입금 정보입력 입금자명 입금예정일자
(입금하실 입금자명 + 입금예정일자를 입력하세요)
[관련뉴스]
- 관련뉴스가 없습니다.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네이버 밴드 공유
기사글확대 기사글축소 기사스크랩 이메일문의 프린트하기
충주 취약계층, 따뜻한 추석명절 보내기 (2013-09-18 14:17:42)
전남환경여수운동본부 정화활동 펼쳐 (2013-09-17 00:06:44)
영광군, 2026년 새기술 보급사...
‘나주 글로벌 에너지포럼 2026...
순천시, 시민이 체감하는 ‘깨...
광주특별시 남구시니어클럽, 노...
전남광주특별시교육청, 삼성전...
장성역 일원, ‘차 없는 거리 ...
전남광주특별시교육청, ‘찾아...
현재접속자 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