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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진군 대구면사무소 정면에 자리 잡은 대구단풍나무는 보는 이로 하여금 감탄사를 저절로 자아내게 한다.
지난 곡우(穀雨)에 내린 비를 맞아 아름다운 자태를 자랑하며 봄의 향기를 물씬 풍기고 있는 대구단풍나무는 면을 대표하는 보물이상의 가치를 넉넉히 담고 있다.
매무새 고운 여인네 마냥 균형 있게 잘 자란 모양새가 아름다울 뿐 아니라 단풍이 들기 시작하는 가을이면 타는 듯 빨갛게 물들어 화려하기 그지없다.
또한 설경의 단풍나무 역시 한 폭의 그림처럼 화려하기 그지없는 이 단풍나무는 면민과 삶의 애환을 함께 해온 대구의 자랑이자 보물이다.
사계절 화려한 자태를 뽐내는 단풍나무를 구경하기 위해 방문하는 관광객 주민 그리고 인근 학생들 모두 감탄사를 연발하며 발걸음을 돌릴 줄 모른다.
이 대구단풍나무는 9대 면장을 역임한 김민두(金玟斗) 전면장이 면사무소 준공 기념으로 1956년 8월에 식재(당시 10년생)한 후 두 차례의 주변 환경 정비를 거쳐 가꾸고 있는 우리나라 전통의 청단풍나무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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