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다에 추락한 승용차에서 맨몸으로 바다에 뛰어들어 맨몸으로 여성 운전자를 구한 김민철(38)씨에게 이준형 통영경찰서장은 감사장을 전달했다.
통영경찰서(서장 이준형)에 따르면, 지난 10월 8일 오전 11시16분께 경남 통영시 광도면 용호리 ‘너와나’조선소 인근 선착장에서 마티즈승용차가 후진을 하던 중 운전자의 부주의로 인해 차량이 바다에 추락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이를 옆에서 본 어민 김민철씨는 즉시 바다로 뛰어들어 가라앉는 승용차의 뒤 유리를 맨주먹으로 후려쳐 깨고 여성 운전자 정모(56)씨를 극적으로 구조했다.
여성운전자 정씨가 물 압력으로 출입문을 열지 못하고 태풍‘다니스’가 올라오고 있어 파도도 높았던 생사를 넘나드는 위험한 상황에서 태풍 피해 예방을 위해 부두에 정박 중이던 어민 김민철씨가 이 상황을 목격하고 일순간의 망설임도 없이 바다로 뛰어들어 점점 가라앉고 있던 차량의 뒤 유리창을 맨주먹으로 후려쳐 유리창을 깨고 일촉즉발의 위기상황에서 운전자 정씨를 극적으로 구조했다.
한편,이날 감사장을 받은 김씨는 사고를 목격했으면 누구라도 바다에 뛰어들었을 것이라며, 이준형 서장에게 감사장까지 받게 돼서 감사하다고 고마움을 표했다.
이준형 서장은 맨몸으로 바다에 뛰어들어 타인의 생명을 구한 김민철씨의 용감하고 휼륭한 행동이 통영시민에게 모범이 됨은 물론이고 선진 통영으로 나아가는 초석이 될 것이라며, 김씨의 선행에 박수를 보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