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통영시 산양읍(읍장 김성한)에서는 지난 10월 29일 산양읍 새마을부녀회(회장 김효순), 새마을협의회(회장 김주철), 농업경영인연합회(회장 이동호), 읍 사무소 직원, 노인일자리 등 50여명이 참여하여 금평(야소골)마을 다랭이 논을 꽃 단지로 조성하기 위하여 꽃씨 파종 작업에 구슬땀을 흘렸다.
산양읍 금평(야소골)마을은 미륵산에서 바라보는 경관이 아름다워 마을을 찾는 등산객들이 늘어나고 있어 통영시에서 2013년도 참 살기 좋은 마을로 지정하여 미륵산 이야기 길과 박경리 기념관을 잇는 약 3. 5㎞에 달하는 둘레길과 꽃 단지를 조성하는 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꽃 단지는 경관이 아름다운 다랭이 논 1만여 평에 튤립, 유채꽃, 꽃 양귀비, 꽃창포 등의 씨앗을 파종했다.
야소골 꽃 단지 조성은 마을 주민들이 고령화로 3여년이상 농사를 짓지 않아 잡초가 무성하게 자라 묵정 답으로 변해 경관이 아름다운 다랭이 논들이 사라져 안타까운 마음이었으나 산양농업경영인연합회(회장 이동호) 회원들이 무더운 여름동안 잡초를 제거하고 포크레인으로 땅을 일구어 갈고 거름을 주어 조성하여 이날 꽃씨를 파종하게 됐다.
꽃씨 파종작업에 참여한 김성한 산양읍장은 농사철이라 바쁜데도 동참해준 새마을협의회, 부녀회, 농업경영인회원들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하고, “내년 봄에 꽃들이 만개하면 박경리 기념관과 미륵산을 등반하는 등산객들에게 아름다운 경관을 제공하여 관광객 유치로 주민 소득증대는 물론 삶의 질을 향상시킬 것이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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