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양수산부 동해어업관리단(단장 김태기)은 11월 20일 경남 통영시 욕지면 자부마을회관에서 주민들을 위한 물품 지원과 의료봉사활동을 실시했다.

   2013년 어업인 생활환경 개선 및 의료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실시한 이번 봉사활동에는 동해어업관리단 소속의 의료지원팀 4명과 국가어업지도선 무궁화24호 11명 등 직원 15명이 참여한 가운데 한국마사회의 후원으로 자부마을 경로당에 런닝머신기 1대를 설치하고 장바구니(핸드카트) 30개 등 물품을 전달하였으며 30여명의 주민들이 일반진료, 진단검사 등의 의료지원을 받았다.

  동해어업관리단 관계자는 “앞으로도 어업인의 삶의 질 향상과 복지증진에 최선을 다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한편 동해어업관리단은 그동안 자원관리를 통해 지속적인 어업이 가능하도록 어업지도에 힘쓰는 한편 자원남획형 고질적인 불법어업은 퇴출시키는 성과를 거양하고 있으며 어업인 이해 당사자간 발생하는 분쟁을 원만하게 해결할 수 있도록 어업조정위원회를 통한 조정 역할을 하고 있다.

  특히 노후된 국가어항은 보다 견실하게 재정비하고, 다기능어항은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도록 시공하는 등 어업인과 어업자원 관리를 위하여 다양한 정부시책을 추진하고 있다. <통영/김청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