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통영시(시장 김동진)는 지난  11월 22일 죽림어린이집에서 어린이집 운영위원, 학부모 등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공립 죽림어린이집 강당 증축 개관식’을 가졌다.
 
  이날 개관한 죽림어린이집 강당은 131.55㎡ 규모로 사업비 2억 5,500만원을 들여 90여일의 공사기간을 거쳐 완공되었으며 입학․졸업식, 체육수업, 다도수업, 학부모 간담회 등 다목적으로 사용할 예정이다. 

  김이순 죽림어린이집 원장은 그 동안 시설이 협소해 실내 보육활동에 애로가 많았으나 다목적 강당이 개관되어 재원 아동들에게 한층 더 질 높은 보육서비스가 가능해 졌다며, 전 보육교직원이 한 마음으로 정성을 다해 영․유아 보육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현재 죽림어린이집은 12개반 154명의 영․유아가 보육서비스를 받고 있고 18명의 보육교직원이 근무하고 있으며, 보건복지부 평가인증 및 인성우수어린이집으로 운영되고 있는 공립어린이집이다.

  한편, 김동진 통영시장은 인사말에서 “아이들은 우리의 미래이며 보육은 미래사회를 위한 서비스이자 중요한 과제로, 우리 아이들을 믿고 맡길 수 있는 어린이집 확충과 아이 키우기 좋은 보육환경 조성에 지속적인 노력을 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