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승용의원, 보성-임성리 구간 전철화로 추진하라
국회 주승용 국토교통위원장(민주당, 여수을)은 9일 개최된 국회 국토교통위원회에서 2014년도 예산안의 부대의견으로 “보성-임성리 철도, 포항-삼척 철도 등 비전철로 계획․추진중인 철도건설사업을 전철화로 추진해야 한다.”는 내용을 채택하여 예결위 심사에 반영하도록 요구했다.
보성-임성리 철도 건설사업은 2003년에 착공됐으나 감사원이 지난 2009년에 5개 철도건설사업(포항∼삼척, 울산∼포항, 부전∼마산, 진주∼광양, 보성∼임성리)에 대해 사업 타당성을 재검토한 후에 진행하라고 권고한 이후, 영남권 4개 사업은 아무런 지장 없이 추진되는 반면 호남권인 보성-임성리 사업만 중단됐다. 최근에 국토부가 보성-임성리 사업을 재개하려고 200억원의 내년도 예산을 요구했으나 기재부 심의과정에서 198억원이 삭감돼 정부예산안에 2억원으로 편성됐다.
이에 대해 주위원장은 “늦게나마 보성-임성리 철도건설사업이 재개될 수 있어 다행이지만 비전철로 추진되면 명실상부한 남해안고속철도 역할을 수행할 수 없게 된다. 그래서 예산안을 의결하면서 전철화로 추진돼야 한다는데 국토위원회의 여야의원들이 뜻을 함께 모아 부대의견으로 의결을 하게 된 것이다. 앞으로 예결위 심사에 반영되어 반드시 관철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