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통영시는 통영시보건소수가조례를 개정 지난 4월 27일부터 보건기관 (보건소, 보건지소, 보건진료소)에 내소하여 진료를 받는 환자 중 통영시에 주민등록을 둔 65세 이상인 자에 대한 총 진료비 중 본인부담금을 감면해 준다고 밝혔다.
이는 관내 65세이상 노령자가 보건소에서 진료를 받게 되면 의사 진료비 감면, 보건지소 및 진료소 이용환자는 처방 및 투약 모두를 감면해 줌으로써 진료에 따른 의료비 부담을 크게 덜어줄 것으로 전망된다.
인구고령화 및 만성질환자의 증가에 따른 노령자에 대한 보건의료 혜택을 제공함으로써 노령자가 건강에 이상이 있을 경우 본인 부담 없이 1차 의료기관인 보건기관을 방문하여 진료를 받을 수 있게 됐다.
또한 보건의료 환경이 열악한 도서지역의 보건지소 및 진료소에 대한 의료서비스개선사업 추진으로 현재 한산보건지소, 두미보건진료소, 염호보건진료소 및 양지보건진료소의 이전 신축공사가 완공을 앞두고 있으며, 용호, 추봉 보건진료소도 올해 착공할 예정이다.
통영시에서는 19개 보건진료소 중 미 이전 신축한 9개 보건진료소도 2014년까지 연차적으로 신축을 계획 중에 있어 주민 의료서비스 향상에 크게 기여 할 것으로 기대 된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