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 북구(청장 송광운)가 ‘재개발 아카데미’를 개최하여 주민들의 큰 관심을 끌고 있다. 

16일 오후 1시30분에 북구 평생학습문화센터에서 개최되는 재개발 아카데미는 “정비사업과 정비사업조합 설립 및 운영”이란 주제로 개최한다.

이번 재개발 아카데미는 정비구역 주민들에게 정비사업에 대한 다양한 정보를 제공하여 사업전반에 대한 주민의 이해 증진과 역량강화를 위하여 마련된다는 것. 

이 교육은 정비사업 추진절차와 주요내용을 다루는 ‘정비사업 총론’과 조합업무에 대한 실무인 ‘정비사업조합 설립 및 운영’ 등의 교육을 실시함으로써 참석한 주민들과 관계자들에게 정비사업에 대한 구체적인 정보를 제공해 줄 것이다.

  송광운 북구청장은 “이번 재개발 아카데미를 통해 추진위원회․조합 관계자들과 정비구역 주민들에게 큰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재개발 관련 다양한 교육을 통하여 정비사업을 선도하는 북구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북구에서 실시하고 있는 재개발 아카데미는 주민을 대상으로 실시해왔던 온·오프라인 재개발 교육을 전문화된 교육시스템으로 발전시켜 재개발을 선도해 나갈 전문 인력을 양성해 내기 위해 지난 2011년부터 꾸준히 실시해오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