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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안군, 겨울철 ‘도리포 숭어’잡이

‘도리포 숭어’의 쫀득쫀득 한 맛, 무안 5미 중 겨울을 대표하는 맛으로 일품
등록날짜 [ 2013년12월16일 18시43분 ]

무안군에 겨울철 입맛을 사로잡는 겨울 숭어가 돌아왔다. 겨울철을 맞아 해수 온도가 떨어지고 바닷바람이 세차게 불면 무안에는 도리포 연안에서 갓 잡아 올린 숭어를 찾는 미식가들이 많이 찾는다.

 

겨울 숭어는 뻘만 먹어도 달디 달다고 할 정도로 한 겨울에 나오는 도리포 숭어회는 맛이 좋다. 갯벌에는 고기들이 먹는 영양분이 풍부한 규조류가 많아 이를 두고 도리포 어민들은 겨울철 숭어는 뻘을 먹는다.’고 말한다. 썰물이 되어 갯벌을 자세히 살펴보면 숭어의 입술자국이 선명하게 나 있음을 볼 수 있다. 

겨울을 나기 위해 갯벌에서 영양분으로 통통하게 살을 찌운 숭어는 회를 으뜸으로 친다. 하얀 속살에 붉은색을 띤 숭어회는 쫀득쫀득 하고 찰지면서 고소한 맛이 일품. 

무안에서는 숭어를 부르는 이름도 참 다양하다. 계절에 따라 보리 필 때 많이 나온다고 이름 붙인 보리 숭어개 숭어라고 부르는 반면 겨울에 나오는 참 숭어로 나뉘어 불리고 있다. 그만큼 겨울숭어가 진짜 숭어라는 뜻의 참 숭어라고 부른다. 겨울에 나오는 참 숭어는 육질이 쫀득쫀득하여 횟감으로 먹어야 제 맛이다.

또한, 무안지역에서 맛 볼 수 있는 숭어창젓은 자연산 숭어의 내장을 인근의 염전에서 나온 천일염으로 염장한 젓갈로 또 다른 별미로 잘 알려져 있다. 사료를 먹고 자란 양식산 숭어는 숭어창젓을 담을 수 없다. 

무안의 겨울 숭어는 해제면 도리포를 비롯하여 현경면 월두마을, 운남면 신월리 등에서 숭어가 많이 잡힌다. 이곳은 청정갯벌지역이다. 갯벌습지 보전지역 1호로 지정된 그야 말로 청정해역이다. 이곳에는 지주식 김발이 형성되어 숭어의 먹이도 풍부하다.

김 지주식 김 발아래에 숭어가 많이 나온다는 것은 무기산을 사용하진 않는다는 뜻이기도 하다. 그 만큼 무안의 갯벌이 청정한 곳이라는 뜻이기도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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