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빛동맹’ 2014년 국비확보 공동보조나서
‘달빛동맹’을 통해 지역 상생을 모색해온 광주광역시(시장 강운태)와 대구광역시(시장 김범일)가 내년도 연계·협력사업의 국비를 확보하는데 힘을 모으고 있다. 광주시와 대구시는 18일 서울 여의도에서 박병호 광주시 기획조정실장과 채홍호 대구시 기획기조실장이 참석하는 간담회를 열어 내년도 두 지역의 연계·협력사업에 대한 국비가 국회 예결위 심의과정에서 추가 및 증액 반영되도록 노력하기로 했다. 이어, 광주시와 대구시는 내륙도시의 한계를 극복하고 R&D거점도시 육성과 영호남 중심도시로서 SOC기반 확충사업이 필요하다는데 의견을 함께하고 국회예산안 계수조정소위원회 여야 간사인 김광림위원(새누리당), 최재천위원(민주당)과 두 지역 위원인 임내현 위원(광주 북을), 류성걸 위원(대구 동갑) 및 홍의락 위원(민주당 비례대표, 경북) 등을 차례로 방문해 두 지역 공동 현안사업을 설명하고 국비 반영을 적극 요청했다. 광주시와 대구시가 달빛동맹으로 공동 연계·협력하는 국비지원 요청사업은 총 7건에 5964억원으로 △국립과학관 운영비 지원 120억원(광주 50, 대구 70) △연구개발특구 기술사업화 640억원(광주 340, 대구 300) △88고속도로 확장 (5243억원) 등 총 6건 5864억원이며 상호 협력사업으로는 △광주R&D연결도로(100억원)과 대구 테크비즈센터 건립 (100억원) 등. 대구시와 광주시는 그동안 21세기 영호남을 상징하는 중심도시로서 지역갈등을 해소하고 지역개발과 산업기반확충, 문화교류 확대 등 각종 지역정책과 국비 지원 사업 개발·발굴 등 ‘달빛동맹’을 통해 서로 힘을 모아 지역과 국가발전에 노력해 오고 있다. 광주시와 대구시는 내년도 예산 확보의 마지막 관문인 국회 예산안 심의과정에서 두 시의 광역연계 및 협력사업에 대해 ‘제로섬 게임이 아닌 윈윈 게임’이 될 수 있도록 상호 긴밀한 협조 체계를 구축해 국회 예산안 심의동향 파악은 물론, 두 시의 간부 공무원들이 직접 예결위원장, 예결위원들을 대상으로 국회 추가 및 증액 지원의 필요성과 당위성 등을 설명하는 등 내년도 국비확보에 총력을 기울일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