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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에서는 처음으로 국제정원박람회가 순천에서 개최되었고, 성황리에 폐막하였다.
명품정원 80여개와 나무 42만 그루, 국제습지센터 등 개최이후에도 시간이 지날수록 수목이 울창해지고 그 가치가 높아지는 미래형 박람회모델이다.
세계적인 정원 디자이너와 설치예술가들이 함께 참여하여 첨단 친환경 기술이 어우러지는 정원 조성은 한층 품격 있는 정원을 선보였으며 이미 네델란드, 미국, 일본, 프랑스, 영국, 이탈리아, 스페인 등 그 외에 세계 각국의 나라들이 참여를 해왔고, 남북화합과 세계평화를 위해 통일정원을 설치하고자 순천시의 의지를 북한에도 전달한 바 있다.
또한 세계적인 정원설계사 찰스젱스가 디자인한 순천만호수 순천만바람언덕은 박람회장 내에 설치 돼 잔디로 뒤덮인 정상에 오를 수 있도록 해서 순천도심과 순천만갈대밭을 한눈에 바라볼 수 있게 된 것은 타 지역의 부러움을 사기에도 충분했다.
2013순천만 국제박람회는 다양한 측면에서 순천만과 순천시 더 나아가 대한민국전체를 위한 소멸되지 않은 자연을 상품화한 관광자원이 될 것 이므로 꾸준히 성장 할 수 있는 원동력이 될 것.
이처럼 순천정원박람회 이야기로 포문을 연 것은 다름 아닌 광주를 돌이켜 보기 위함이다.
지산유원지
우리 광주를 돌아보면 1978년 문을 연 후 광주를 대표했던 시민들의 휴식의 공간인 지산유원지가 그동안 노후 되고, 관리되지 못한 아쉬움으로 시민들의 발길을 돌리고 말아 쓸쓸하고 스산하기까지 해서 못내 아쉬웠다.
하지만 이번 4월 지산유원지를 남도문화관광 테마파크로 조성할 것이라는 계획이 발표되었다. 구체적인 계획이 수립된 것은 아니지만 동구시민을 비롯한 광주 시민들에게 기쁜 소식이 아닐 수 없다.
물론 예산부터 시작해서 거쳐야 할 산들이 많지만 문화도시 광주에 걸맞은 남도문화 테마마크의 조성은 하루빨리 추진되어야 할 것이다.
오래된 숲과 어우러진 자연스런 정원들을 조성해 놀이공원시설의 기계소리 왁자한 개발보다는 자연과 소통하고 연인들끼리 마주 손잡고 작은 속삭임이 들리는 무등산 자락에 꽃의 정원이 조성됐으면 어떨까 하는 바램이 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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