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초구(구청장 진익철)는 단순히 숫자만 늘리는 노인일자리 창출이 아닌 노인일자리에 참여하시는 어르신과 노인일자리로 인한 수혜자 모두를 고려해 서초구만의 독특한 일자리 사업을 펼치고 있어 눈길을 끈다.
서초구는 보다 많은 어르신들에게 장기간 일자리를 제공하기 위해 2013년 노인일자리 사업기간을 7개월에서 9개월로 연장한 것은 물론, 어르신이 어르신을 돌보는 ‘또래보듬이(老-老케어)’사업의 경우 9개월에서 12개월 연중사업으로 추진했다.
‘또래보듬이(老-老케어)’사업은 도움이 필요한 어르신을 대상으로 발마사지, 건강식 배달, 영양 지도 등 건강관리와 말벗, 활동 보조 등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올해는 총 38명의 어르신들이 돌봄을 받게 된다.
또한 서초구에 초등학생 자녀를 둔 학부모들은 급식당번 부담을 느끼지 않는다. 그 이유는 서초구의 대표적인 노인일자리사업인 ‘도담선생님’때문이다. ‘도담’은 어린이가 탈 없이 잘 놀며 자라는 모양이라는 뜻의 순우리말 ‘도담도담’에서 따온 말로 아이들이 건강하고 밝게 자라길 바라는 마음에서 붙여진 이름이다.
한편, 광고 기획사 및 모델 에이전시가 많고 다양한 문화·예술 인프라가 밀집되어 있는 서초구 지역 특색을 살린 노인일자리사업도 있다. 바로 노인모델. 서초구 노인모델은 TV 광고 출연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하고 있다.
일자리 참여기간은 3월부터 12월까지 기간 내 9개월(연중 일자리는 1~12월)이며, 주 2~3회, 월 36시간 근무하고 월 20만원의 인건비가 지급된다.
신청자격은 기초노령연금 수급자격을 갖춘 만 65세 이상 노인이며, 모집 접수는 양재노인종합복지관 등 지역별 노인일자리 수행기관에서 받는다.
진익철 서초구청장은“서초구는 어르신이 행복한 ‘삶의 질 세계 1등 도시’를 구현하기 위해서는 무엇보다도 어르신들에게 일자리를 제공하여 드리는 것이 우선 과제이다.” 라며 “복지 중에 최고의 복지는 바로 일자리 제공이므로 올해 서초구에서 제공해드리는 일자리사업에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