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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관악구, 함께 배우고 나누는 ‘꽃보다 할매’

양육 스트레스 해소 위한 ‘함께 웃어요’, 아이와의 놀이활동 배우는 ‘함께 놀아요’ 등 인기
등록날짜 [ 2014년01월20일 09시39분 ]

관악구(구청장 유종필)는 손주의 양육을 담당하게 된 할머니들을 돕기 위해 모임장소뿐 아니라 양육, 생활 등에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는 정보를 제공한다. 기존의 육아프로그램은 20~30대 젊은 부모들 중심으로 운영돼 할머니들이 참여하기 어려운 점이 많아 ‘꽃보다 할매’ 모임을 계기로 할머니들의 눈높이에 맞는 프로그램을 운영하게 됐다.

 

매월 첫째주 월요일은 관악영유아통합지원센터의 ‘아띠마루’에서 할머니들의 양육스트레스를 덜어주기 위한 ‘함께 웃어요’를 운영한다. 정기적인 만남을 통해 할머니들이 소통할 수 있도록 돕고 영화관람과 등산 등을 통해 자신만의 시간을 가질 수 있도록 지원한다.

 

또한, 할머니들의 체력을 고려해 집에서도 쉽게 할 수 있는 아이와의 놀이방법, 대화방법 등을 배워보는 ‘함께 놀아요’를 운영한다. 연령에 따른 놀이뿐 아니라 이웃 아이와 함께 할 수 있는 놀이활동을 통해 이웃과 소통할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진행한다.

 

 

한부모가정의 손자, 손녀를 키우고 있는 할머니라면 누구나 프로그램에 참여할 수 있으며 자세한 사항은 ‘시소와 그네 관악영유아통합지원센터’(☎ 886-0679)로 문의하면 된다.

 

‘시소와 그네 관악영유아통합지원센터’는 영유아의 건강한 성장을 위한 서비스 제공기관으로 놀이교구 및 도서를 비치해 휴식 및 소통할 수 있는 육아공간인 ‘아띠마루’를 운영하고 있으며, ‘꽃보다 할매’ 모임 외에도 동영상, 책을 활용한 엄마들의 양육스터디 모임인 ‘엄마가 달라졌어요’, 재능나눔 품앗이 활동 모임인 ‘너랑나랑더불어’ 등 다양한 육아모임을 지원하고 있다.

 

구 관계자는 “손주를 잘 키우고 싶다는 마음으로 모이게 된 작은 주민모임이 할머니들 눈높이에 맞는 양육프로그램으로 발전했다”면서 “할머니뿐 아니라 많은 주민들이 함께 아이를 잘 키울 수 있는 지역이 될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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