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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광역시 시립민속박물관에서는 갑오년 새해를 맞아 시민들 가정의 무사안녕과 희망찬 한 해를 기원하기 위한 “2014 福을 부르는 입춘방 써주기” 행사를 다음 달 2월 2일(일) 오전 11시부터 오후 4시까지 운영한다.
시립민속박물관 로비에서 실시될 이 행사는 지림 이점숙, 신암 박용주, 창강 정채호, 청사 김경주 선생 등 우리 지역의 중견서예 작가 4인이 직접 입춘방을 써주는 “福을 부르는 입춘방”이 운영된다.
입춘첩의 유래는 궁중에서 설날이면 문신들이 지어올린 연상시(延祥詩 중에서 잘 된 것을 선정하여 대궐의 기둥과 난간에다 춘첩자(春帖子)를 붙인 것에서 기원한다.
이번 행사에 참여를 희망하는 시민들은 누구나 자신들이 쓰고 싶은 입춘방 문구를 선정하여 민속박물관으로 나오면 서예작가가 현장에서 쓴 입춘방을 받아갈 수 있다.
광주시 민속박물관 관계자는 “한 해의 시작을 정결한 마음으로 맞이한다는 의미를 되새길 수 있도록 준비했으며, 가족과 함께 새해의 만복을 비는 뜻 깊은 가족 나들이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