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동한 경찰관 4명을 폭행한 선원 3명이 구속됐다.
통영경찰서(서장 이준형)에 따르면, 지난 2월 10일 오후9시50분경 경남 통영시 동호동 모 유흥주점에서 싸움을 한다는 신고를 받고 출동한 북신지구대 소속 경찰관 4명에게 주먹과 머리로 폭력을 행사한 이모(40)씨, 김모(49)씨, 또다른 이모(50)씨 등 3명은 공무집행 현행범으로 체포됐다.
이씨 등 같은 배를 타는 선원으로 사건 당일 술을 마시다 다른 손님들과 시비가 붙어 경찰에 출동했으며, 사건을 정리하려는 경찰관들에게 오히려 폭언과 폭행을 일삼았다.
경찰은 치안유지의 마지막 보류인 경찰업무를 방해하는 사범에 대해 엄단한다는 조치로 구속영장을 청구했으며, 2월 12일 구속영장이 발부됐다.
통영경찰서 관계자는 “사건 현장에 경찰이 출동했을때에는 서로의 시시비비를 가리려고 하는 목적이지, 현장에서 가해자 및 피해자 결정하자는 것이 아니므로 경찰의 업무에 적극 협조해 억울한 죄를 짓지 않도록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