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대문구(구청장 유덕열)는 지난 11일 2014 러시아 소치 동계올림픽 스피드스케이팅 여자 500m 경기에서 올림픽 2연패를 달성하면서 국민에게 큰 기쁨과 감동을 선사한 이상화 선수를 축하하는 플래카드를 걸었다고 13일 밝혔다.

이상화 선수가 사는 전농동 아파트 앞과 전농동 로타리, 동대문구청사를 포함한 6곳에 대형 플래카드를 걸어 축하 메시지를 전달했고 이선수의 모교인 은석초등학교와 휘경여자중ㆍ고등학교 앞을 포함해 10개소에 추가로 내걸 예정.

유덕열 동대문구청장은“이상화 선수가 동대문구와 대한민국을 세계에 빛내주어 너무 자랑스럽다.”며 “앞으로도 이상화 선수와 같은 세계적인 선수가 동대문구에서 계속 배출될 수 있도록 체육진흥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이상화 선수의 부모는 정월대보름을 맞아 열린 전농2동 민속놀이 행사에 참석해 유덕열 동대문구청장을 포함한 주민들의 축하인사에 감사를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