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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 개혁안 성패 ‘공천혁명’부터 시작해야

이용섭 의원 “개인 유·불리 떠나 당 살리는데 힘 모아야
등록날짜 [ 2014년02월24일 11시13분 ]

이용섭 의원(민주·광주 광산을)은 23일 김한길 민주당 대표가 발표한 제3차 정치혁신안 겸 당 개혁안에 대해 “만시지탄의 감이 있으나 민주당이 혁신의 속도를 높이는 것은 당연하고도 잘한 일”이라며 “개인 유·불리를 떠나 당을 살리는데 힘을 모아야 할 때”라고 밝혔다.   

이 의원은 “개혁안이 지방선거를 눈앞에 둔 시점에 발표돼 국민들이 얼마나 진정성 있게 받아들일 것인지가 관건이다”며 “민주당이 변화하고 있음을 국민들이 느낄 수 있도록 환골탈태하는 모습을 진정성 있게 보여주려면 당장 6·4지방선거에서부터 ‘공천혁명’을 이루지 않으면 안된다”고 말했다. 

이 의원은 “2017년 정권교체를 위한 디딤돌이 된다는 점에서 올 지방선거에서의 민주당 승리는 필수적이다”며 “이를 위해서는 도덕적이고 혁신적이며 능력있는 인물이 공천돼야 마땅하다”고 강조했다. 

이어 이 의원은 “특히 민주당의 심장인 광주에서부터 ‘공천혁명’을 통한 변화의 모습을 국민들에게 보여드려야 한다”며 개혁안이 머뭇거림 없이 작동될 것을 역설했다.  

이날 발표된 개혁안은 공천 자격심사 때 비리 혐의로 형사기소된 자는 기소 사실을 확인하는 절차를 거쳐 공천 배제 등의 엄격한 제재를 가하고 공천 과정에서 금품수수 등 비리가 확인되면 공천 취소와 출당 조치를 하도록 돼 있다. 

당 선거관리위원의 과반을 외부 인사로 구성하고, 부정선거감시센터 역시 외부 인사를 중심으로 운영하기로 했으며 당의 윤리 수준을 높이기 위해 당 윤리위원회를 독립시키고, 위원장을 포함한 위원의 과반을 외부 인사로 선임한다는 내용도 들어 있다. 

이와 함께 당직자와 공직 후보자 선출에서 당원 직접투표제를 확대하고 공직 후보자는 당원과 국민이 함께 참여하는 국민참여경선제를 원칙으로 선출키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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