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혼을 앞둔 예비신랑·신부들을 위한 축제인 ‘2014 울산웨딩거리페스티벌’이 ‘울산웨딩거리에서의 행복만들기’ 란 주제로 8, 9일 이틀간 남구 삼산동 웨딩거리 및 웨딩테마공원 일원에서 화려하게 펼쳐진다.

‘‘2014 울산웨딩거리페스티벌’은 최근 조성된 울산웨딩거리를 전국적 명소로 발전시키기 위해 마련됐으며, 울산시웨딩연합회의 후원으로 울산시 남구가 주최하고 경상일보사가 주관한다.

축제 현장에서는 웨딩숍, 여행사, 주얼리숍, 미용업체, 한복 및 예단업체 등 울산시웨딩연합회 소속 회원업체들이 모두 나와 최신 트랜드의 예식문화 정보를 제공하고, 보석전시회, 여행설명회, 예복전시회 등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축제기간동안 현장에서 운영될 거리박람회에서는 결혼식 당일 이벤트 정보뿐만 아니라 신혼여행지와 예물·예단 등 결혼에 관한 궁금증을 한꺼번에 풀어준다.

이날 행사장을 방문한 커플들은 웨딩카 포토존에서 기념사진을 남길 수도 있다. 무료 네일아트에 참여할 수도 있으며, 웨딩연합회 측에서 운영하는 각종 화보 전시회도 감상할 수 있다.

결혼을 준비하는 예비신랑·신부들에게 다양한 웨딩정보와 편의를 제공하고 차별화된 웨딩문화를 선도함으로써 울산지역 웨딩업계의 발전은 물론 지역경제를 활성화할 것으로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