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가요베스트와 함께하는 ‘제18회 한려수도 굴축제’가 오는 3월 29일 경남 통영시 도남동 트라이애슬론광장에서 개최한다.

이날 오후1시부터 오후9시까지 열리는 올해 축제는 굴요리 시식회, 굴까기 경연대회, 연예인축하공연(MBC '가요베스트')등 주행사와 남해안 별신굿 기원제, 통영국제음악제 프린지공연 등 부대행사, 굴까기, 굴자 만들기, 굴비누 만들기 등 체험행사도 준비돼 있다.

굴수하식수협이 주최하고 경남도,통영시,수협중앙회,통영조리직업전문학교,한국해양소년단,(주)MBC경남이 후원하는 제18회 한려수도 굴축제의 개막식은 이날 오후2시에 행사장에서 개최되며, 개막식전인 오후1시에는 남해안별신굿보존회에서 풍어제와 기원제를 지낸다.

굴박신여공14명이 참가하는 굴까기대회에는 중국바이어 2명도 체험할 예정이며, 이 대회가 끝난 후 'MBC가요베스트‘ 녹화촬영이 김승현,안소영 MC의 진행으로 시작된다.

초청가수로는 현철, 박상철, 소명, 박구윤, 박일준, 강민, 하동진, 진성, 오승근, 현숙, 김용임, 김수련, 한영주, 우연이, 임수정, 강소리, 양양, 류기진 등이 출연한다.

이날 행사에는 선착순 5천명에게 굴훈제통조림 1인 1캔씩을 무료증정한다.

한편, 바다의 우유로 불리는 굴은 타우린, 글루타민산 등 필수 아미노산이 풍부해 영양이 매우 우수하고, 비타민A, 비타민B, 인 등이 풍부한 미네랄의 보고로 알려져 있으며, 철분, 칼슘 등 함유량 많아 빈혈예방이 탁월하다.

또 클리코겐 성분은 소화흡수, 피로회복을 도우며, 아연 다량 함유로 성장촉진, 생식기능 강화, 면역증강에 효용이 있다고 알려져 있다. <굿데이뉴스/김청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