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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운태 광주광역시장은 27일 오후 시청 브리핑룸에서 ‘31사단 이전 관련 특별기자회견’을 열고 “김관진 국방부장관과의 협의를 통해 31사단을 광주시 경계 내 외곽지역으로 이전키로 기본적인 방침을 정했다.”라고 밝혔다.
강 시장은 “당초 31사단 이전 대상지를 광주시 경계 밖 시·군으로 검토했으나, 현실적으로 대체부지를 구하는 것이 쉽지 않고 시 경계지역으로 정할 경우 이전이 보다 원활하게 추진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라고 말했다.
31사단은 지난 1955년 현재의 광주시 북구 오치동·삼각동 일원에 향토사단으로 위치한 이후 그 기능을 수행해 왔으나 광주 도심 팽창으로 인해 이전이 꾸준히 요구돼 왔다.
시는 이번 국방부와의 협의로 이전이 가시화되고 앞으로 31사단이 이전되면 현재의 부지에 대해서는 시민협의체를 구성해 전원형 주택 및 예술인촌, 녹지시민공원 등으로 개발한다고 발표했다.
강운태 시장은 “앞으로 ‘전투비행장 이전과 무등산 방공포대 이전’에 대해서도 국방부와 협의가 끝나면 추후 이전 방안을 발표하겠다.”라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