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광역시동부교육지원청(교육장 윤혜숙)은 9일 북구 효령노인복지타운에서 윤혜숙 교육장을 비롯한 직원 12명이 참여한 가운데 이웃사랑 실천을 위한 급식 자원봉사 활동을 했다.
동부교육지원청 자원봉사자들은 소독, 배식, 식당정리 등의 맡은 바 업무에 대한 사전교육을 받은 후 노인복지타운의 어르신 600여분께 3시간 동안 급식도우미 봉사활동을 벌였다
효령노인복지타운은 하루에 1,000명 이상의 어르신들이 문화, 교육, 오락 프로그램을 이용하고 경로식당에서 점심을 제공받을 수 있는 광주의 대표적인 노인 복지시설이다.
봉사에 참여한 동부교육지원청 직원은 “봉사활동 내내 ‘맛있게 드시고 건강하세요.’, ‘고맙습니다.’ 라는 정겨운 말들이 오고 갔으며 맛있는 반찬을 하나라도 더 얹어드리려는 손길이 부지런했다. 봉사활동의 값진 보람을 느꼈으며 배식 봉사를 통해 학교 급식실 업무에 대한 이해도를 높일 수 있었다.”고 말했다.
윤혜숙 교육장은 “우리사회와 가족을 위해 열심히 살아오신 어르신들의 노고에 조금이나마 보답이 되었으면 한다.”라고 소감을 밝히면서 “일회성 봉사활동에 그치지 않고 앞으로도 꾸준히 이웃사랑을 실천하는 계기를 자주 만들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