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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교폭력!..그 근본적 원인은 무엇인가?

진주 모 고등학교 학교폭력 사건을 통해 본 원인과 대책
등록날짜 [ 2014년04월12일 16시09분 ]
진주 모 고등학교에서 학교폭력으로 고교생 1명이 숨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문제는 이 같은 학교폭력 사망사고가 지난 달 한차례 더 있었다는 것. 

11일 밤 11시 25분 경남 진주 모고등학교 기숙사에서 발생한 사건으로 숨진 학생은  어릴 적 심장수술을 받은 적이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 달 31일에는 1학년생이 동급생 친구가 말대꾸를 한다는 이유로 주먹과 발로 때려 숨지게 한 혐의로 구속됐다. 

이 처럼 끊이지 않고 등장하는 사건 중 하나가 학교폭력이다. 
심각하지 않을 수 없다.
그 원인은 무엇이며 그에 따른 대책은 과연 무엇인가?

청소년폭력예방재단에서 매년 실시하는 전국학교폭력실태조사 결과를 보면 청소년들은 학교폭력문제로 심한 어려움에 참다못해 자살을 많이 생각하고 있다고 한다.

학교폭력을 체감하고 있는 학생들이 느끼는 고통에 대하여 자살생각 여부에 대해 3,560명 중 415명(11.6%)이 응답한 것을 분석한 결과, '전혀없다(69.2%)를 제외하고는 '일년에 1-2번(14.7%), '한달에 1-2번(4.6%), '일주일에 1-2번(3.9%)', 지속적으로 10회 이상(7.7%)로 나타났다.

이 시대가 갖는 미래에 대한 부정할 수 없는 두려움과 함께 현실의 뼈아픈 상처로 그 심각성은 말로 하기 어렵다.

요즈음 나타나는 일련의 양상들은 점점 치밀하고 계획적이며 더욱 잔인해져가고 있다.

그러므로 오직 진지하고  포괄적이며 좀 더 근본적인 물음으로 마음 속 깊은 곳에서부터 다루어져야 할 것이다.
그렇기 때문에 분명 물리적인 접근이 아닌 그들의 두려움이 무엇인지 내면적인 성찰부터 시작해 현실 타당성 있는 제도적 접근까지 이루어 져야 함이 마땅하다.

그런 의미에서 그들은 왜 폭력을 행하는가에 대한 고민을 우리는 해봐야하는 것이다.
우리나라는 6.25전쟁 이후 어느 나라에서도 유래를 찾아보기 힘들 만큼 압축 성장을 해왔다. 혁명적일 만큼 빠른 산업화로부터 무분별한 자본주의,  아직 미성숙한 신자유주의에 이르기까지 뒤 돌아볼 겨를도 없이 국가는 달리기만 한 것이 아닌가 싶다.

국가는 불합리한 순간, 그 순간을 개선하는 과정에서 합리적인 방법인것인지를 심각하게 고민해온 별 흔적도 없이 폭력과 피 흘림으로 봉인 돼 버리고, 폭력하는 자와 폭력 당하는 자 사이에서 견해의 차이를 해소할 경험과 지식의 실제적 결과를 갖지 못했던 것 같다.

그래서 우리 사회는 이성이 아니라 폭력으로 문제를 해결하려는 습성이 아직 스멀 스멀 기어나와 우리를 불안과 초조 속에 몰아가며 그렇게 그 두려움은 우리 자라나는 아이들에까지 전이되고 있다.
비약적 논리가 아니다.

왜냐하면 우리 부모들은 분명히 이런 현실속에서 어떻게 하든 적응해 나아가야 했고, 국가로 부터 부여받은 무한경쟁 속에서의 장시간 노동과 방만한 자본주의에서 비롯된 물질 만능주의는 자신의 자녀들을 어루만지고 따스히 바라봐주고 그 아이들의 물음에 대답해 줄 여유와 시간을 빼앗아간 것이다. 

그러므로 자녀들은 무제한의 자유속에 잉태된 외로움으로 새로운 자극의 욕구와 왜곡된 관계를 모색해버림으로써 폭력이 선택 되고 만다.

폭력을 일삼는 아이들의 근본적 심리와 계층을 들여다 보았다.
우선 와해된 가정의 아이들과 빈곤층에서 대부분 발생되어 왔고 그런 상황속에서 느껴운 상대적 박탈감은 자기의지와 상관 없는 부모로 부터 선택 되어진 차별과 억울함이 그 원인 일 지도 모른다.

우리 사회가 이 심각한 현상을 이해했다면 어떤 방법으로 이 아이들의 상처와 두려움을 해결해 나아가야 하는걸까?

학교를 다니고 있는 자녀가 있다면 영화 <우아한 거짓말>을 보러 가는 것도 그 해답을 찾을 수 있는 실마리가 될지도 모르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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