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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4회 혼불문학상 공모

등록날짜 [ 2014년04월19일 16시18분 ]

전주문화방송이 제4회 혼불문학상을 공모한다.

혼불은 최명희작가의 책이다. 그녀의 작가정신을 이어 한국문학사의 한 페이지를 작성하기 위해 시작된 공모전이다.

지금까지 치뤄진 3차례의 혼불문학상에 선정된 작가들의 뒤를 이를 4번째 작가를 찾고 있다.

2011년 처음으로 선정된 수상 공모작은 최문희 작가의 <난설헌>이다.
그 다음년도에는 박정윤 작가의 <프린세스바리>가 당선됐으며, 작년에는 김대현 작가의 <홍도>가 그 뒤를 이었다.

200자 원고지 800매 이상 2000매 이하의 장편소설을 모집하고 있다.
기성작가와 신인 모두 지원가능 하다.
2014년 6월 30일 마감하며, 접수는 전주 MBC 홈페이지 접수만 가능하다.
우편접수는 하지 않는다고 하니 참고해야겠다.

2014년 8월 중으로 당선작이 결정되고, 다음 달 바로 출간될 예정이다.

작품을 공모하기 전 참고해야 할 것은 판권은 수상작 출간 후 5년간 전주 MBC가 소유하게 된다.
10% 인세로 환산하여 상금 이상 책이 판매될 경우, 작가에게 추가로 인세를 지급한다고 한다.
작품은 '아래한글' 문서로 작성해야 하며, '바탕체'에 글자크기는 11포인트로 통일해야 한다.

자세한 사항은 ▶ 063 220 8033 (혼불문학상 담당자)로 연락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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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담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