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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전남대학생문화연대 촛불행렬

조선대학교 총동아리연합회 학생문화연대와 함께 촛불 밝혀..

등록날짜 [ 2014년04월24일 17시18분 ]

"기다리고, 보고 싶은 마음 세월호에 보내는 촛불을 밝힙니다. 함께 해주세요. 멀지만 마음이 전해질 것입니다. 조선대학교 학우들과 함께하는 촛불! 간절한 마음을 담아 밝힙시다. " 라고 운을 띄웠다.

조선대학교 총동아리연합회와 광주전남대학생문화연대는 세월호 실종자 가족을 위한 성금모금과 구호물품 전달에만 그치지 않고, 이제 그들을 위로하기 위해 촛불을 들고 밖으로 나가기로 결정했다.

현재 SNS나 개인 메세지 프로필을 노란리본과 그밑에 "하나의 작은 움직임이 큰 기적을"이라는 문구로 도배를 했다.
세월호 실종자 가족들을 위한 깊은 애도의 표현이 물결처럼 일고 있다.

이 문구처럼 하나의 작은 움직임이 큰 기적을 만든다는 믿음아래 조선대학생이 그 작은 움직임을 시작한 것으로 보인다.

오는 월요일부터 금요일까지 7시 조선대학교 서석홀 쪽문에서 시작될 예정이라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