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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28일 靈光鄕校 事務室에서 靈光鄕校의 전교에 姜道遠진주강씨사평공종회장이 就任한다.
영광향교는 1985년 2월 25일 전남유형문화재 제125호로 지정되었다. 신숙주의 객관기(客館記)에 왜구의 침입으로 1456년(세조 2년)에 성산(城山) 아래로 읍터를 옮긴 후 1465년(세조 11년) 봄에 관사를 준공하였다는 기록이 있는 것으로 보아, 영광향교도 이 무렵에 같이 창건되었을 가능성이 있다. 1582년(선조 15년)에 중창되었기도 하였다.
영광향교에 전해지는 이야기로는, 영광읍은 당시 옥당(玉堂) 고을로서 향교에는 유생 70명과 예리(禮吏) 2명을 두었으며, 영광향교는 도호부(都護府)에 해당되었던 향교라 전한다.
이곳에서는 공자, 안자, 자사, 증자, 맹자의 오성(五聖)과 유교 숭상 인물 22명의 위패를 모시고 해마다 봄, 가을에 제를 지낸다.
<편집자 주>
전교[典校]란?
지방문묘를 수호하는 한편, 지역사회의 윤리문화의 창달을 위하여 활동하는 향교의 책임자.
광복과 더불어 전국유림대회(全國儒林大會)의 결의로 지방향교의 직원의 명칭을 전교(典校)로 개칭하였으며, 향교의 재산관리까지도 지방관청에서 인수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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