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평군(김선교 군수)은 지난 5일 주민생활지원서비스의 제공자와 주민이 함께하는 체험의 장을 통해 따뜻한 선진복지를 실현하기 위한 주민생활 8대서비스 박람회를 여성회관 야외 공연장 및 광장에서 개최했던 것.

군이 주최하고 양평군사회복지협의회가 주관한 이번 주민생활 8대서비스(복지, 보건, 관광, 문화, 생활체육, 평생교육, 주거, 고용 등) 박람회에는 김 군수, 사회복지 관련기관 및 종사자, 주민 등 7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이 행사에는 농아인협회, 양평군종합사회복지관, 국민건강보험공단, 양평안식관 주간보호센터, 양평군기업인협의회, 양평군 평생학습센터, 양평군종합자원봉사센터 등 21개 기관 단체가 참여해, 각종체험 프로그램을 마련해 사회복지에 대한 군민의 이해와 참여의 폭을 넓히는 복지문화 축제 한마당이 펼쳐졌다.

특히 체험부스에는 페이스페인팅, 풍선아트, 수아 통역, 이동목욕차량 체험, 전통한지공예품 체험 및 전시 등 행사장에 참가자들이 직접 만들어 보는 장소로 인기를 누렸다.

한편, 어린이날인 이날 양평군민포럼 주최로 ‘2009 양평 어린이 큰잔치’도 동시에 열려 더욱 풍성하고 활기 넘치는 박람회장이 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