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가족 3명을 태운 차량이 바다에 빠져 모두 숨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5월 14일 오후5시경 경남 통영시 산양읍 통영수산과학관 밑 달아마을 앞 방파제 해상에서 통영시 인평동에 거주하는 운전자 이모(46)씨의 쏘렌토승용차가 바다에 빠져 이씨와 이씨의 쌍둥이 6세 남아와 여아가 함께 숨졌다.
목격자의 신고를 받고 소방서 119구급대와 해양경찰 및 경찰이 출동했으며, 해양경찰구조대가 가라앉은 차안에 진입해 세 사람을 구조했으나, 사망한 것으로 알려졌다.
사고차량이 산양읍 수산과학관 쪽에서 빠른 속도로 바다쪽으로 운행했다는 목격자의 진술 등으로 봐 교통사고로 인한 추락이 아닌 차량을 이용, 신변을 비관해 자살한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
통영해경은 자세한 사고경위에 대한 조사 중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