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5회 광주광역시 전국주니어영어통역사선발대회’의 설명회가 17일 조선대 해오름관에서 열린다.

 ‘제5회 광주광역시 전국주니어영어통역사선발대회’는 오는 31일 예선을 거쳐 6월14일 본선에서 초등부와 중학생부 각각 15명의 우수자를 선발한다.

지난 3월31일부터 5월12일까지 전국 초등학교 4~6학년 초등학생부와 중학생부 2개 부문으로 신청서를 접수한 결과 전국에서 초등학생 254명과 중학생 241명이 신청했다. 예선을 거쳐 본선에서 우수한 실력을 평가받아 입상자로 선정되면 각 부문별로 대상, 최우수상, 우수상, 장려상을 수여하고 장학금을 지급한다.

한편, 광주광역시 전국주니어영어통역사선발대회는 청소년들의 영어실력을 함양하고 국제 감각을 갖춘 창조적 인재를 육성하고 광주U대회 등 국제행사 통역자원 발굴을 위해 지난 2010년부터 개최하는 전국 규모의 행사다. 광주시가 주최하고 광주영어방송과 조선대 언어교육원이 공동으로 주관한다.